경기지역 주민·방문자에 '마스크 착용 의무' 행정명령 발동 <br />사랑제일교회 교인·광화문 집회 참가자 검진 행정명령 <br />경기도·도교육청·경찰, 공동 대응단 구성해 협력<br /><br />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경기도가 또다시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지역 모든 주민과 방문자에 대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실외 집회나 공연장은 물론 실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. <br /> <br />식사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곤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, 이를 어기면 3백만 원 이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, 감염 등 피해가 발생하면 구상권도 청구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이나 최근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도민 모두 코로나19 검진을 받아야 하는 행정명령도 함께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말까지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받아야 하는데 이 기간에 검진을 받으면 무료입니다. <br /> <br />역시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, 검진을 안 받아 피해가 생기면 구상권 청구 대상이 됩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경기도지사 : 마스크 착용, 개인위생관리, 아프면 쉬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합니다.] <br /> <br />행정명령 발동과 함께 경기도와 도교육청, 경기남부북부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 대응단을 구성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의 감염 방지와 치료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고 학원·교습소에 대한 방역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와 북부지방경찰청도 행정명령 위반자에 대한 수사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학무 <br />촬영기자 : 권혁용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 <br /> <br />#코로나19 #이재명 #행정명령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8191127192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